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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오클랜드의 전 마이너리거가 코로나19 합병증으로 젊은 나이에 사망했다.
오클랜드 어슬레틱스는 2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트위터를 통해 미겔 마르테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향년 31세.
오클랜드는 "전 어슬레틱스의 마이너리거였던 마르테가 코로나19 합병증으로 인해 이번주 사망했다"라는 소식을 알리며 애도를 표시했다.
이어 "우리는 그의 가족과 친구들에게 위로를 전한다"라고 덧붙였다.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 1989년생인 마르테는 2008년부터 2012년까지 오클랜드 산하 마이너리그팀에서 뛰었다. 루키리그를 거쳐 하위싱글A에서 활동했다.
주로 1루수와 포수로 활동했으며 마이너리그 통산 227경기 타율 .251 16홈런 117타점을 남겼다.
[사진=오클랜드 어슬레틱스 트위터 캡쳐]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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