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1군 경기 뿐만 아니라 퓨처스리그도 기지개를 켠다.
KBO는 5월 5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퓨처스리그 경기 중 중계방송이 이뤄지는 경기를 2일 발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한 달 보름 정도 개막이 밀린 KBO리그는 5일 개막을 알린다.
비록 1군 경기에 비해 많은 주목을 받지는 못하지만 미래의 스타들이 뛰는 퓨처스리그 역시 같은날 개막한다.
고양(고양 히어로즈-SK 와이번스)을 비롯해 서산(한화 이글스-KT 위즈), 문경(상무-롯데 자이언츠), 마산(NC 다이노스-LG 트윈스), 함평(KIA 타이거즈-삼성 라이온즈)에서 경기가 열린다.
5경기 중 중계방송이 이뤄지는 대결은 함평 KIA-삼성전이다. KIA와 삼성의 주중 3연전은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유튜브 스포카도 채널에서 생중계로 볼 수 있다. 경기 개시시각은 모두 오후 1시다.
주말에도 경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주말에는 상동구장에서 열리는 롯데-LG전을 시청할 수 있다. 금요일인 8일에는 중계일정이 없지만 9일과 10일에는 모두 중계가 잡혀 있다.
주중 3연전과 마찬가지로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유튜브 스포카도 채널을 통해 중계가 이뤄진다.
앞서 KBO는 뉴미디어 스포츠기업인 스포카도와 퓨처스리그 유무선 중계권 계약을 맺었다.
지난달 28일 KBO는 스포카도와의 중계권 계약 소식을 전하며 "스포카도는 올 시즌부터 KBO 퓨처스리그 경기를 연간 100경기 이상 제작해 중계할 예정이다"라며 "5대 이상의 카메라를 설치해 퓨처스리그 선수들의 생생한 경기 장면을 전달할 예정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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