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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급성 간부전으로 활동을 중단한 배우 윤주(31)가 쏟아진 응원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윤주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많은 관심과 걱정, 격려, 응원 너무 감사합니다. 계속 차디찬 겨울일것만 같던 제 맘에 따스한 봄바람같은 마음을 너무나도 많이 불어주셔서 한껏 기분좋게 봄 맞이할수 있었어요"란 글을 남겼다.
그는 "조금은 지치고있던 저에게 앞으로 좋은 일이 더 많을거란 기대와 희망 안겨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아직 많은 것을 더 알아보고 제 몸도 더 챙겨야하고 기다림이란 시간이 얼마가 더 될진 모르겠지만 조금은 더 희망차게 편안한 마음으로 기다릴수 있을것같아요. 꼭! 잘 버티고 이겨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다가올 그날까지! 잘 지켜봐주세요"며 "희망이란 거 기회란 거 기적이란 거 저에게 꼭 언젠가 다가올 거란 믿음 안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소식을 전해드릴수 있는 그 날을 기대해요!"고 인사했다.
끝으로 "점차 여름이 다가오며 날도 더워지는데 일교차만큼은 아직 크니 감기 조심하시고요! 세계적으로 힘든 시기인만큼 그래도 점차 좋아지고 있으니 다들 희망 잃지 마시고 가족의 달인 만큼 사랑하는 가족분들과 웃음꽃 피우시면서 화이팅하세요!! 우리 모두 화이팅!"이란 당부를 덧붙였다.
소속사 엘줄라이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윤주는 최근 항생제 부작용으로 인해 급성 간부전 진단을 받았다. 간 손상으로 인해 이식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윤주는 지난 2010년 연극 '그놈을 잡아라'를 통해 연기 활동을 시작했고, 영화 '나쁜 피'를 통해 스크린에 데뷔했다. 이후 영화 '미쓰와이프', '범죄도시', 드라마 '킬미힐미', '싸우자 귀신아'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이하 윤주 인스타그램 전문.
많은 관심과 걱정 격려 응원 너무 감사합니다. 계속 차디찬 겨울일것만 같던 제 맘에 따스한 봄바람같은 마음을 너무나도 많이 불어주셔서 한껏 기분좋게 봄맞이할수 있었어요. 조금은 지치고있던 저에게 앞으로 좋은 일이 더 많을거란 기대와 희망 안겨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아직 많은것을 더 알아보고 제 몸도 더 챙겨야하고 기다림란 시간이 얼마가 더 될진 모르겠지만 조금은 더 희망차게 편안한 마음으로 기다릴수 있을것같아요. 꼭! 잘 버티고 이겨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수있도록 하겠습니다! 다가올 그날까지! 잘 지켜봐주세요.
희망이란거 기회란거 기적이란거 저에게 꼭 언젠가 다가올란 믿음안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소식을 전해드릴수 있는 그날을 기대해요!
점차 여름이 다가오며 날도 더워지는데 일교차만큼은 아직 크니 감기조심하시구요! 세계적으로 힘든 시기인만큼 그래도 점차 좋아지고있으니 다들 희망잃지 마시고 가족의달인만큼 사랑하는 가족분들과 웃음꽃피우시면서 화이팅하세요!! 우리 모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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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윤주 인스타그램]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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