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키움 김하성과 박병호가 8회초 홈런포를 가동했다.
김하성과 박병호는 5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개막전에 각각 2번타자 유격수, 4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다섯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신고했다.
먼저 김하성이 8-0으로 앞선 8회초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KIA 홍건희를 상대로 좌월 솔로홈런을 쳤다. 비거리는 110m. 개막전부터 터트린 시즌 1호 홈런이었다.
이후 이정후가 볼넷으로 출루했고, 박병호가 홍건희를 만나 비거리 115m짜리 좌월 투런포를 때려내며 역시 시즌 1호 홈런을 만들어냈다.
키움은 김하성, 박병호의 홈런으로 KIA에 11-0으로 달아났다.
[김하성.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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