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왕빛나가 TV조선 새 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로 안방극장 시청자들을 만난다.
'바람과 구름과 비'는 운명을 읽는 조선 최고의 역술가이자 명리를 무기로 활용하는 주인공의 아름다운 도전과 애절한 사랑, 그리고 그와 그의 사랑을 위협하는 킹메이커들과 펼치는 왕위쟁탈전을 담은 드라마. 극 중 왕빛나는 신비로운 능력과 예지력을 가진 옹주 이봉련(고성희)의 엄마 ‘반달’로 등장해 강렬한 임팩트를 남긴다.
왕빛나는 다년간 크고 작은 역할들을 맡아 선과 악을 넘나드는 연기를 선보이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져왔다. 그간 ‘하늘이시여’, ‘황진이’, ‘그래도 당신’, ‘두 여자의 방’, ‘다시, 첫 사랑’ 등 다수의 작품에서 강한 성격의 캐릭터들을 맡아 연기 해 온 왕빛나는 극의 긴장감을 살리는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바람과 구름과 비'는 오는 17일 밤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사진 = 이엘라이즈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