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광주 이후광 기자] KIA 타이거즈가 1군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KIA는 6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과의 시즌 2차전을 앞두고 이날 선발투수 애런 브룩스와 우완 사이드암투수 박진태를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시즌에 앞서 총액 67만9천달러(약 8억원)에 KIA 유니폼을 브룩스가 첫 선을 보인다. 비시즌 모든 구종에서 높은 완성도를 보이며 타 구단들의 경계대상으로 꼽힌 투수다. 맷 윌리엄스 감독은 “몸 상태가 굉장히 좋다. 특별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는 한 투구수 및 이닝 제한은 없다”고 신뢰를 보였다.
두 선수가 등록되면서 홍건희와 최정민이 2군으로 내려갔다. 홍건희는 전날 구원 등판해 3⅓이닝 3피안타(2피홈런) 1볼넷 1탈삼진 3실점으로 크게 흔들렸다. 최정민은 교체 출전해 1타점을 올렸다.
[박진태.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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