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노진혁이 시즌 첫 홈런을 때렸다.
노진혁(NC 다이노스)은 6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7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 2회 첫 타석에서 우월 홈런을 기록했다.
팀이 1-0으로 앞선 2회초 1사 2루에서 등장한 노진혁은 삼성 선발 벤 라이블리와 풀카운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7구째를 통타,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홈런을 쏘아 올렸다.
지난해 13홈런을 때리는 등 기대 이상의 파워를 선보인 가운데 올해도 2경기만에 마수걸이 홈런을 신고했다.
NC는 노진혁의 홈런에 힘입어 2회말 현재 3-0으로 앞서 있다.
[NC 노진혁.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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