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알테어가 KBO리그 첫 안타를 홈런으로 장식했다.
애런 알테어(NC 다이노스)는 6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2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좌월 홈런을 기록했다.
메이저리그 시절 4번 타자까지 맡았던 알테어는 개막전에서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이날도 첫 타석에서 1루수 땅볼로 돌아섰다.
두 번째 타석은 달랐다. 알테어는 팀이 3-0으로 앞선 3회초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등장, 삼성 선발 벤 라이블리의 4구째를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KBO리그 첫 안타를 홈런으로 신고한 것.
NC는 알테어와 노진혁의 홈런 속 3회말 현재 4-0으로 앞서 있다.
[NC 알테어. 사진=NC 다이노스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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