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김진성 기자] "핀토의 장점을 활용하는 볼배합으로 핀토의 승리를 이끌어줬다."
SK 와이번스가 6일 인천 한화전서 5-2로 승리, 5일 개막전 완패를 설욕했다. 선발투수 리카르도 핀토가 7회 1사까지 노히트로 한화 타선을 압도했다. 6⅔이닝 3피안타 1실점으로 시즌 첫 승을 거뒀다. 타선에선 한동민이 김민우를 상대로 연타석홈런을 터트렸다.
염경엽 감독은 "핀토의 KBO리그 데뷔 첫 승을 축하한다. 이재원이 팬토의 장점을 잘 활용하는 볼배합으로 핀토의 승리를 이끌어줬다. 타선에선 쳐줘야 할 선수들이 경기 초반부터 쳐주면서 선수들이 안정감을 갖고 경기에 임할 수 있게 해줬다. 특히 한동민의 연타석홈런을 축하하고, 계속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한다"라고 입을 열었다.
끝으로 염 감독은 "경기장에 직접 찾아오지 못하지만, 화상이나 인터넷을 통해 열심히 응원해준 팬들 덕분에 시즌 첫 승을 할 수 있었다. 모든 팬의 열정적인 응원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염경엽 감독(왼쪽)과 핀토. 사진 = 인천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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