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광주 이후광 기자] 전날 뼈아픈 실책으로 승기가 넘어갔지만 KIA 맷 윌리엄스 감독은 의연했다.
KIA 윌리엄스 감독은 7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과의 시즌 3차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전날 2차전 패배를 되돌아봤다.
KIA는 6일 키움에 2-3으로 패하며 개막 2연패에 빠졌다. 개막전과 달리 팽팽한 투수전을 펼치며 후반부까지 동점을 유지했지만 8회초 중견수 최원준의 실책성 플레이와 포수 백용환의 2루 악송구로 승기를 완전히 내줬다. 다만, 선발투수 애런 브룩스의 5⅔이닝 1실점 호투는 위안거리로 남았다.
윌리엄스 감독은 먼저 브룩스에 대해 “공이 굉장히 좋았다. 생각보다 피로를 느껴 6회 박병호를 상대하고 교체했지만 투구 내용 자체는 좋았다”고 흐뭇해했다.
수비에서 흔들린 최원준, 백용환을 향해서도 신뢰를 나타냈다. 윌리엄스 감독은 “실수는 누구나 할 수 있다. 완벽한 선수는 없다”며 “여전히 선수들을 믿고 있다”고 말했다. 최원준은 이날 1번 중견수, 백용환은 9번 포수로 선발 출전한다.
윌리엄스 감독은 "오늘 마무리 문경찬이 나오면 기분이 좋아지지 않을까 싶다. 기대를 하고 있다"며 데뷔 첫 승을 기원했다.
[KIA 맷 윌리엄스 감독. 사진 = KIA 타이거즈 제공]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