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윤욱재 기자] "걱정 안 해요"
염경엽 SK 감독의 믿음은 확고하다. 지난 해 SK의 최고의 히트상품이었던 마무리투수 하재훈은 6일 한화전에서 시즌 첫 등판에 나섰으나 홈런 포함 안타 2개와 볼넷 1개를 내주며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1이닝 2피안타 1볼넷 1실점.
특히 150km를 상회하던 빠른 공의 구속이 다소 떨어져 보였다. 그러나 사령탑은 "문제 없다"고 말했다.
염 감독은 7일 한화전을 앞두고 하재훈의 전날(6일) 피칭에 대해 "걱정하지 않는다. 문제 없다"라고 신뢰를 보였다.
염 감독은 "하재훈이 지난 해에 많이 던지지 않았고 연투도 가장 적은 투수였다. 시즌 종료 후 충분히 휴식을 취했고 올 시즌 준비도 잘 했다"라면서 "볼 스피드가 조금 올라오지 않은 것을 빼고는 문제 없다. 볼 회전수 등 데이터는 떨어지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하재훈은 지난 해 61경기에 등판, 5승 3패 36세이브 3홀드 평균자책점 1.98로 구원왕을 차지했다. 59이닝 동안 피홈런은 단 1개였다. 그런데 올해는 첫 경기부터 홈런을 맞고 출발했다. 과연 사령탑이 신뢰하는 만큼 하재훈도 지난 해와 같은 모습을 다시 보여줄지 궁금하다.
[SK 하재훈이 6일 오후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진행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SK 와이번스의 경기 9회초 마운드에 올라 역투하고 있다.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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