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청기, 가격 부담 버리고 부모님께 소리를 선물하세요

5월 가정의 달, 가족들간 모임에서 의사소통의 어려움이 있다면 청력상태를 확인하고 조기 중재하는 것이 중요하다. 노화가 진행되면서 청각기능이 떨어지게 되고, 이로 인해 주변의 말이나 소리를 잘 못 듣게 되면 소외감을 느끼거나 가족, 지인들과의 대화를 꺼려하게 되기도 한다. 하지만 아직까지 보청기에 대한 가격부담을 느껴 보청기 착용을 해야함에도 불구하고 보청기 착용을 미루는 경우가 많다.

이에 보청기 전문 황혜경보청기 청각언어센터가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특별 할인 및 사은품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최신 트렌드인 오픈형 보청기를 양측으로 구매할 시 특별할인과 더불어 TV 소리가 잘 들리는 무선기기(TV링크)를 사은품으로 증정하는 행사이다. TV링크란 보청기와 연결하는 무선기기로써, TV소리가 무선 이어폰을 사용하는 것처럼 또렷하게 들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장치이다.

센터 관계자는 “노인성 난청은 조기발견과 조기중재가 중요하므로 가족이나 부모님께 의미 있는 선물을 하고 일상생활 어려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또 “평소 TV소리를 잘 듣지 못하거나 보청기를 착용 중이라고 해도 TV를 듣는데 어려움이 있는 분들을 이번 이벤트를 통해 가격 부담 없이 보청기를 구입하고 약 40-50만원 상당의 TV용 무선기기를 무상으로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덧붙였다.

선진국형 보청기 청능재활이라는 개념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도입한 황혜경보청기 청각언어센터는 보청기 적응 프로그램과 사후 관리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다.

황혜경보청기 청각언어센터는 세계 유명 브랜드 보청기(벨톤, 스타키, 시그니아, 오티콘, 와이덱스, 포낙 등)를 취급하며 청력이나 개인의 생활 환경 등을 고려해 개개인에게 맞는 가격대의 보청기를 추천하고 있다. 현재 서초방배, 마포공덕, 송파잠실, 강서마곡의 직영 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어느 센터를 방문하여도 동일한 보청기 청능재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청각장애 복지카드를 소지하고 있으면, 보청기 구입 시에 정부 보조금 최대 131만원을 지원 받을 수 있으며, 만 15세 미만 아동의 경우 양이 구입 시에 최대 262만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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