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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의 중국 팬클럽이 52일간 동안 3억 이상의 생일 모금을 달성했다.
정국의 중국 최대 팬클럽인 '정국 차이나'는 올해 3월 10일부터 오는 9월에 있을 정국의 2020년 생일을 서포트하는 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2일 오전 12시경(현지시간)에 정국 차이나는 공식 계정을 통해 3월 10일부터 5월 1일까지 모인 생일 모금이 200만 위안(한화 약 3억 4,406만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환율측정시간 : 5월 8일 오후 4시경)
이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중국 팬클럽 중 가장 빠른 시간에 도달한 금액이다.
정국 차이나는 3월 10일 오후 9시 1분(현지시간)에 모금을 시작해 20분 만에 67만 6659위안(한화 약 1억 1,643만)을 돌파하여 막강한 팬 화력을 보여줬다.
이어서 모금이 진행된지 58분 만에 100만 위안, 1시간 만에 무려 103만 2042위안(약 1억 7,759만 원)의 압도적인 금액을 기록했다.
앞 전 달성 기록은 당시 역대 K-팝 사상 최단 시간, 최고 금액이 모금된 것으로 방탄소년단 정국의 독보적인 중국 인기와 남다른 대륙 팬파워를 체감하게 했다.
현재 생일 모금액은 총 206만 6961위안(약 3억 5,582만)을 넘어섰다.(한국시간 : 5월 8일 오후 4시경)
정국의 생일 모금 현황은 팬경제 전문사이트 'owhat'을 통해 공식적으로 공개하고 있다.
정국 차이나는 매년 정국의 생일에 역대급 서포트를 하기로 유명하다. 작년 2019년 생일에는 서울부터 미국, 독일, 싱가포르, 베트남 등 전세계 곳곳에서 20차에 달하는 서포트를 진행해 화제를 모았다.
이외에도 국내 음악 방송, 해외 투어, TV 광고 등 다양한 서포트로 아낌없는 팬심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삼성동 코엑스 크라운 미디어 LED 광고, 코엑스 아셈타워 앞 미디어타워 LED 광고, 틱톡(TikTok)앱 광고를 진행했고 2020년 새해 맞이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 광고를 비롯해 ‘2019 KBS 가요대축제’ 생방송 프라임 타임 광고 시간대에 4차례에 걸친 정국의 영상을 내보내는 등 한결같이 서포트를 진행하고 있다.
정국 차이나는 2019년 컴백 축하 서포트로 지난해 4월 발매한 '맵 오브 더 소울 : 페르소나'를 16만 6200장(약 24억 7000만원)에 달하는 공동 구매를 진행해 국내는 물론 해외 매체들의 이목도 집중시켰다.
[사진출처 : 방탄소년단 공식 페이스북]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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