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최창환 기자] KT 위즈 외국인타자 멜 로하스 주니어가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리는 대포를 쏘아 올렸다.
로하스는 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원정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로하스는 KT가 0-1로 뒤진 2회초 선두타자로 첫 타석에 들어섰다. 로하스는 볼카운트 2-2에서 바깥쪽으로 향한 유희관의 3구(커브, 구속 104km)를 공략, 비거리 120m 좌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KT는 로하스가 4경기 만에 쏘아 올린 첫 홈런에 힘입어 1-1 동점을 만들었다.
[멜 로하스 주니어. 사진 = 잠실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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