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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심판 등장하면 이용규-김선빈 유리해진다? [고동현의 1인치]

시간2020-05-08 19:54:36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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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결국 키가 큰 요소로 작용한다.

KBO리그 개막과 동시에 스트라이크-볼 판정이 화두로 떠올랐다. 이용규(한화 이글스)가 이례적으로 공개적으로 불만을 표출하자 KBO는 이튿날 곧바로 해당조 5명 전원을 퓨처스리그로 강등했다.

이러한 논란과 함께 로봇 심판에 대해서도 말이 나오고 있다. 로봇 심판을 쉽게 표현하면 KBS N 스포츠 등 방송사에서 나오는 스트라이크 존 그대로 주심이 판정하는 것이다.

지난해까지 KBS N 스포츠와 SBS스포츠는 스포츠투아이의 자료를 받아 화면으로 노출했다. 올해는 KBS N 스포츠만 그대로 진행하고 있으며 SBS스포츠의 경우 중계를 맡은 인천 2번째와 3번째 경기에서 스트라이크 존을 표시하지 않았다.

MBC스포츠플러스의 경우 자체 제작한 것을 사용 중이며 SPOTV는 3~4년 전에 잠깐 보여줬을 뿐 이후에는 스트라이크 존 표시를 하지 않고 있다.

그렇다면 스포츠투아이가 제공하는 스트라이크존은 어떻게 결정되는 것일까. 우선 '타자의 ~부터 ~까지'라는 스트라이크 존의 정의대로 모든 선수들의 스트라이크 존이 같지는 않다.

공식 야구규칙 스트라이크 존의 윗부분은 타자 어깨의 윗부분과 바지의 윗부분 중간점이며 아랫부분은 무릎의 윗부분이다.

타석에 들어선 선수의 키에 따라 화면에 보이는 공 위치도 달라진다. 이미 해당 선수들의 키가 입력돼 있기 때문. 또한 키를 감안하면 ~부터 ~까지의 기준 역시 좁아진다. 키가 작은 선수들이 유리할 수 있는 구조다.

같은 투수가, 같은 위치에, 같은 구종의 공을 던져도 165cm의 김선빈(KIA 타이거즈)이 타석에 섰을 때와 194cm의 이대호(롯데 자이언츠)가 타석에 섰을 때 그래픽상으로는 공 찍히는 위치가 다르다. 키 차이가 40cm 가까이 나기 때문.

실제로 김선빈의 경우 포수가 가슴쪽에서 공을 받을 때도 공 위치는 스트라이크 존 상단에 찍힌다. 일반적으로 봤을 때는 높은쪽 스트라이크인 것으로 보여도 결과는 볼이 될 수 있다.

만약 로봇 심판이 현실화 된다면 이번에 문제를 제기한 175cm의 이용규 역시 불리할 것 없다. 올해 KBO리그 선수 평균 신장은 183cm다.

또한 흥미로운 장면도 많이 연출될 것으로 보인다. 커브의 경우 다른 구종에 비해 상하 폭이 크다. 포수가 마지막에 땅에 가까운 위치에서 포구를 하더라도 KBS N 스포츠가 보여주는 존에는 스트라이크로 나올 때가 적지 않다.

스트라이크존은 포수의 포구 위치가 아닌, 홈플레이트를 지날 때 기준이기 때문.

로봇 심판이 이를 판정한다면 극단적으로 포수가 원바운드로 포구하는 공도 스트라이크가 될 수 있다는 뜻이다.

현재 이렇게 판정한다면 '말도 안되는 콜'이라고 하겠지만 로봇 심판이 보는 순간 '정확한 판정'이 된다.

반면 높낮이를 많이 활용하는 투수들에 비해 좌우를 많이 활용하는 투수들은 어려움을 겪을 수 밖에 없다.

KBO리그 심판은 물론이고 메이저리그 심판들 역시 홈플레이트 양 옆을 1~2개 정도 벗어나는 공도 스트라이크 선언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 로봇 심판이 본다면 이는 가차 없이 볼이다.

현재는 포수의 능력 중 하나로 평가 받는 '프레이밍'의 의미가 사실상 사라진다.

미국 독립리그에서는 지난해부터 로봇 심판을 가동 중이다. 스포츠투아이 장비와 같이 스트라이크 존 판정 기계가 선언한 것을 주심이 에어팟으로 듣고 스트라이크-볼 여부를 표출했다. 송출 시간으로 인해 콜은 사람이 할 때보다 늦은 모습이었다.

KBO 역시 이러한 흐름을 그대로 바라보고 있지는 않다. KBO는 이번 비시즌 동안 '자동 볼·스트라이크 판정 시스템(로봇심판) 시범운영 대행 업체 선정'을 했다.

당시 KBO는 "로봇심판 시스템을 개발, 설치해 일부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시범운영한다"라며 "본 입찰을 통해 선정되는 업체는 2020년 퓨처스리그 로봇심판 운영방식에 대한 기획, 필요 장비, 프로그램 개발과 설치 를 담당하게 되며, 퓨처스리그 후반기 일부 경기 시범 도입에 대한 운영 일체를 대행하게 된다"라고 밝힌 바 있다.

앞으로 몇 년 안에 지난해 미국 독립리그와 같은 모습이 현실화 될 수 있는 것이다. 만약 이 같은 일이 현실화된다면 지금과는 또 다른 풍경들이 많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한화 이용규(첫 번째 사진), KIA 김선빈(두 번째 사진).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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