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정정용 감독이 데뷔전을 치른 서울이랜드FC가 제주와 무승부를 기록했다.
제주와 서울이랜드FC는 9일 오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0 개막전에서 1-1로 비겼다. 프로팀 지휘봉을 잡고 첫 경기를 치른 서울이랜드FC 정정용 감독은 데뷔전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제주는 전반 38분 주민규가 페널티킥 선제골을 터트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전반전을 뒤지며 마친 서울이랜드FC는 후반 22분 원기종이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원기종은 팀 동료 레안드로의 슈팅이 크로스바를 맞고 나오자 재차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고 양팀의 경기는 무승부로 종료됐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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