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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채널A 신개념 침묵 예능 ‘아이콘택트’에 뮤지션 슬리피가 출연, 의문의 상대방과 심각한 분위기 속에 눈맞춤을 나눈다.
11일 방송될 채널A ‘아이콘택트’의 예고편에는 진지한 얼굴의 슬리피가 등장한다. 그는 “이렇게 안 본 게 처음이에요...가족이라고 생각했었어요”라며 “크게 어긋난 것 같긴 해요”라고 누구보다 가까웠음에도 이제는 멀어져 버린 상대방에 대해 설명했다.
슬리피의 진지한 모습에 MC 하하는 “오, 슬리피가 이러는 것 처음 봤다...”며 놀라워했다. 또 이들의 눈맞춤을 지켜본 MC 이상민은 만감이 교차하는 표정을 지으며 “휴...”라고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상대방을 조용히 응시하던 슬리피는 “그게 언제부터일까?”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꺼내고, 이어 “그날...”이라고 덧붙여 두 사람 사이의 사연을 더욱 궁금하게 했다.
이날 채널A ‘아이콘택트’에서는 슬리피와 한때 가족처럼 가까웠던 인물, 그리고 방송인 홍석천과 의문의 여인이 눈맞춤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특별한 이야기를 가진 두 사람이 오직 눈빛만으로 침묵 속에 대화를 나누는 채널A ‘아이콘택트’는 5월 11일 월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 채널A '아이콘택트']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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