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훌륭'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인기 비결은 무엇?

[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개는 훌륭하다’가 재미와 진정성을 담은 반려견 이야기로 월요일 예능 강자의 자리를 굳건히 하고 있다.

매주 월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고 있는 KBS 2TV '개는 훌륭하다‘(이하 ’개훌륭‘)가 재미와 진정성을 모두 담은 반려 생활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지난 주 월요일(4일) 방송의 2049 시청률이 2.9%(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를 기록,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해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개훌륭’은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반려견과 사람이 행복하게 어우러져 사는 법을 함께 고민해 보는 프로그램으로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모두 평화롭게 공존하는 세상을 위한 한국형 펫티켓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여기에는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을 비롯해 자타공인 연예계 반려견 사랑꾼 이경규와 개에 대해서 알아가기 위해 노력하는 이유비가 각각 반려인과 비반려인 대표로 나서 폭 넓은 시각으로 반려 생활을 조명하고 있다. 프로그램 곳곳에 묻어있는 진정성과 더 나은 반려 생활을 위한 강형욱의 진심어린 메시지, 예능대가 이경규와 이유비의 케미스트리가 완벽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또 파고들수록 흥미로운 훌륭한 견종 공부와 문제 행동을 바로잡는 실전 훈련 등 다채로운 이야기로 반려견 프로그램에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이다. 때문에 매주 새롭게 알아가는 견종 지식과 고민견들의 변화된 모습이 드라마틱한 감동과 흥미진진한 재미를 안겨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누구나 쉽게 집에서 따라할 수 있는 훈련법은 물론 비반려인들을 배려하는 에티켓 교육도 빼놓지 않고 있어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고 있는 점도 주목할 부분이다. 이에 ‘개훌륭’은 월요일 밤 10시에서 11시 10분으로 편성 변경 후에도 여전히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그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한편, 다음 주 월요일(11일) 방송에서는 맹견에 대한 편견을 변화시키기 위해 강형욱의 특별한 클래스 ‘멍멍스쿨 훈련백서’가 오픈, 맹견은 물론 아기견도 함께 배우면 좋을 트레이닝법을 공개한다고 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렇듯 월요일 밤 시청자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는 KBS 2TV '개는 훌륭하다‘는 매주 월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 제공 = KBS 2TV <개는 훌륭하다> ]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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