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윤욱재 기자] 한화가 뜨거운 타격감을 자랑하는 송광민(37)의 공백 속에 키움을 상대한다.
한화 이글스는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벌어지는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시즌 3차전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이날 한화는 정진호(좌익수)-이용규(중견수)-제라드 호잉(우익수)-이성열(지명타자)-김태균(1루수)-오선진(2루수)-하주석(유격수)-최재훈(포수)-김회성(3루수)으로 선발 타순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개막전 완봉승의 주인공인 워윅 서폴드.
송광민이 라인업에서 빠진 것이 눈에 띈다. 송광민은 전날(9일) 키움전에서 솔로홈런 한방을 터뜨리는 등 올 시즌 타율 .474로 팀내에서 가장 좋은 타격감을 자랑한다. 한 감독은 "송광민이 어제 수비하면서 어깨를 맞아 조금 상태가 좋지 않아서 선수 보호 차원에서 빠졌다"라고 밝혔다.
[한화 송광민이 9일 오후 서울 고척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KBO리그 한화-키움 경기 4회초 1사에 솔로홈런을 쳤다.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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