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최창환 기자] KT 위즈 포수 장성우가 팀에 선취득점을 안기는 대포를 쏘아 올렸다.
장성우는 1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원정경기에 8번타자(포수)로 선발 출장했다.
장성우는 KT가 0-0으로 맞선 2회초 2사 1, 2루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장성우는 볼카운트 0-1에서 몸쪽 낮은 코스로 향한 이용찬의 2구(포크볼, 구속 131km)를 노렸고, 이는 좌측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15m 스리런홈런으로 연결됐다. KT는 장성우의 시즌 첫 홈런에 힘입어 3-0으로 앞선 상황서 2회초를 마쳤다.
[장성우. 사진 = 잠실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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