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포항이 올시즌 K리그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다.
포항은 10일 오후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1라운드에서 부산에 2-0으로 이겼다. 포항은 일류첸코와 팔로세비치가 연속골을 터트려 팀 승리를 이끌었다. 승격팀 부산은 K리그1 복귀전을 패배로 마쳤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포항은 전반 23분 일류첸코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일류첸코는 김용환이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헤딩골로 연결했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포항은 후반 25분 팔료세비치가 추가골을 기록했다. 페널티지역에서 포항의 일류첸코가 부산 수비수 도스톤벡에 걸려 넘어졌고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팔로세비치는 왼발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고 포항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