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윤욱재 기자] 키움이 주말 3연전을 모두 잡았다.
키움 히어로즈는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벌어진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3차전을 6-3 역전승으로 장식했다.
한화와의 주말 3연전을 싹쓸이한 키움은 시즌 전적 5승 1패를 기록했다. 선발투수 제이크 브리검이 4이닝 5피안타 3실점을 기록하는데 그쳤으나 출산휴가를 마치고 돌아온 김태훈이 3이닝 2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으면서 역전극의 원동력을 만들었다.
경기 후 손혁 키움 감독은 "김태훈이 컨디션 조절하기 힘든 상황이었을텐데 3이닝을 깔끔하게 막아줘서 승부를 낼 수 있었다. 경기 초반 힘든 경기를 펼쳤지만 타선이 7회 집중력을 보여줘서 좋은 결과가 만들어졌다"라고 말했다.
[손혁 키움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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