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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굿캐스팅' 이준영과 유인영이 흥미로운 관계 변화로 드라마의 핵심 재미를 이끌어가고 있다.
1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굿캐스팅'에서 백찬미(최강희), 임예은(유인영), 황미순(김지영)에서 산업스파이 마이클 리를 추척해나갔다.
추적 과정에서 강우원은 임예은을 구하려다가 각목에 머리를 맞고 쓰러졌다. 임예은은 강우원의 병실을 방문했고, 잠들어 있는 그를 애틋한 마음으로 바라봤다. 또한 매니저에게도 "뇌진탕이라 당장 활동에 무리가 있다"고 조언했다.
이후 병실에 혼자 남은 임예은은 강우원을 바라보며 "빨리 털고 일어나"라고 마음을 전했다.
정신이 돌아온 강우원은 일주일 동안의 기억을 모두 잃었다. 임예은은 이후에도 강우원의 스태프로 함께했고 출장까지 동행했다.
강우원은 임예은에게 온갖 허드렛일을 시키며 구박했지만, 임예은은 용의자의 흔적을 추적하기 위해 강우원의 갑질을 모두 견디며 버텼다.
그러한 과정에서 두 사람은 초반 앙숙의 티격태격하는 모습에서 스타와 스태프의 갑을 관계까지 다양한 관계 변화로 접어들었다. 특히 유인영은 이준영의 곁을 지켜야 하는 중요한 이유가 있는 만큼 웃으며 그의 구박을 견뎠고, 이러한 과정에서 다양한 웃음을 더해졌다.
이준영 또한 도도한 스타의 모습으로 유인영과 케미를 자아냈고, 이후 두 사람의 관계 변화에도 이목이 쏠렸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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