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3연패 수렁에 빠지며 공동 최하위로 떨어진 SK가 LG를 상대로 반등할지 주목된다.
SK 와이번스는 12일 잠실구장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LG 트윈스와의 시즌 첫 맞대결을 치른다.
SK는 이날 김강민(중견수)-윤석민(지명타자)-최정(3루수)-로맥(1루수)-정의윤(좌익수)-한동민(우익수)-이현석(포수)-김창평(2루수)-김성현(유격수)으로 선발 타순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닉 킹엄.
타격감이 좋은 정진기 대신 김강민이 1번타자로 나선다. 염경엽 SK 감독은 "정진기가 좌투수에 조금 약한 모습이 있어 김강민이 나간다"라고 밝혔다.
당분간 포수는 이현석이 먼저 출전할 가능성이 크다. 염 감독은 "일단 이현석 위주로 갈 계획이다. 이홍구의 경기감각이 떨어져 있기 때문이다. 원래 이홍구는 2군에서 경기를 하고 경기감각을 익힌 다음에 쓸 생각이었는데 이재원이 다치는 바람에 빨리 왔다"라고 말했다.
[김강민.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