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두산 4번타자 김재환이 2경기 연속 홈런포를 가동했다.
김재환은 1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첫 맞대결에 4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세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신고했다.
김재환은 5-2로 앞선 4회초 2사 3루서 등장, 롯데 두 번째 투수 송승준을 상대로 좌중월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비거리는 125m. 지난 10일 잠실 KT전에 이어 2경기 연속 홈런을 쳤다. 시즌 3호 홈런이다.
두산은 김재환의 홈런으로 롯데에 7-2로 달아났다.
[김재환.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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