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가수 김호중이 개그맨 신동엽이 "연애를 거의 안 해 본 것 같다"고 추측하자 이를 인정했다.
13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에능 프로그램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시즌2'에는 가수 진성, 김호중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신동엽은 김호중에게 "마지막 연애가 언제냐"고 물었다. 김호중은 "4~5년 전쯤"이라고 답하며 "워낙 숫기가 없다. 이성과 만날 때도 상대방이 불편을 느낄 만큼 말도 없다"고 이야기했다.
이와 함께 김호중은 이상형에 대해 "강아지상보다는 고양이상, 몸매보다는 얼굴을 본다고 말했다. 이어 연애할 때는 편안함보다 설렘을 선호하며, 자신의 연애 스타일이 낮이밤이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신동엽은 "내가 볼 때 (김호중은) 거의 모태솔로다"라고 추측했다. 이지안은 "말이 앞뒤가 안 맞다"고 맞장구쳤다.
이어 신동엽은 "연애를 거의 안 해봤다"고 덧붙였고, 김호중은 고개를 끄덕이며 이를 인정했다.
박은혜는 김호중에게 "연상 좋아하냐"고 말을 건넸다. 김호중은 "어떻게 아셨냐"며 깜짝 놀라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MBN 방송 화면]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