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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손흥민의 토트넘 동료 알리가 강도에 봉변을 당했다.
영국 BBC등 현지언론은 14일(한국시각) '알리의 집에 침입한 2명의 강도가 시계와 보석을 훔쳐 달아났다"고 전했다. 알리는 강도들로부터 칼로 위협을 당했고 얼굴을 맞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경찰은 "13일 오전 0시35분에 신고를 받았다. 강도들은 시계와 보석을 훔쳐 달아났다. 피해자들은 병원 치료가 필요한 상황은 아니다. 범인들은 아직 체포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알리는 강도들의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을 경찰에 넘겼다.
알리는 사고 후 자신의 SNS를 통해 "안부 메시지에 감사하다. 끔찍한 경험이었지만 지금은 괜찮다"는 뜻을 나타냈다.
한편 알리 뿐만 아니라 지난 3월에는 토트넘의 베르통언의 집에도 강도가 침입하기도 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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