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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러브라인은 어디로 흘러가는 걸까?
케이블채널 tvN 목요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측이 14일 선택의 기로에 놓인 5인방의 모습을 예고했다.
공개된 스틸 속 누군가에게 장미 꽃다발을 받은 겨울(신현빈)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예고편을 통해 “우리 겨울이가 연애를 하나 봅니다”라며 본인들이 더 신나하는 일반외과 교수들의 모습에서 겨울이 정원에 대한 마음을 접고 새로운 연애를 시작한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여기에 “너 장겨울 좋지? 좋으면 좋다고 말해”라고 정원(유연석)의 마음을 떠보는 익준(조정석)과 알 수 없는 표정을 짓는 정원의 모습이 호기심을 높였다.
또한 인생의 크고 작은 전환점을 맞이한 5인방의 모습을 담은 스틸이 10화에 대한 기대감을 배가시킨다. 먼저 익순(곽선영)이 박사과정에 붙었다는 소식을 듣게 된 준완(정경호)의 복잡한 심경이 담긴 표정이 시선을 끈다. 예고편에서 “정원이가 의사 관두는 건 아쉽네. 의사로서 그런 친구 참 드문데”라고 말한 이사장(김갑수)의 말을 통해 정원이 의사를 그만두고 오랜 시간 꿈꿔온 신부의 길을 가게 될지, 겨울에 대한 마음은 무엇인지 궁금증을 배가시킨다. 여기에 익준, 석형(김대명), 송화(전미도)의 진지한 모습은 의사로서 강한 사명감을 느낄 수 있어 기대감을 더한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14일 오후 9시에 10회가 방송된다.
[사진 = tvN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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