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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바람과 구름과 비’ 고성희가 박시후와의 연기 호흡에 대해 밝혔다.
14일 오후 진행된 TV CHOSUN 새 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윤상호 감독과 박시후, 고성희, 전광렬, 성혁, 김승수, 이루가 참석했다.
이날 박시후와의 연기 호흡에 대해 묻자 고성희는 “정말 너무 좋았고. 선배님이 계시는 것만으로 많이 의지가 되고 안정된 것 같다. 촬영 초반에는 저도 준비 기간이 길지 않아 걱정도 하고 스스로 확신이 부족한 부분도 있었는데 선배님과 함께할 때 자연스럽게 믿고 따라갈 수 있었다”고 답했다.
이런 말을 듣고 있던 박시후는 “서로 죽이 잘 맞는다고 하지 않나”라며 “같이 동종업계다. 전 역술가고 이쪽은 미래를 예견한다. 둘이 만나서 멜로를 하다 보니 굉장히 죽이 잘 맞는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한편 ‘바람과 구름과 비’는 운명을 읽는 킹메이커들의 왕위쟁탈전을 그린 드라마로, 21세기 과학 문명의 시대에도 신비의 영역으로 남아있는 명리학과 사이코메트리를 소재로 오늘의 현실을 되돌아보는 스토리를 그려낼 예정이다. 오는 17일 밤 10시 50분 첫 방송.
[사진 = 유튜브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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