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류중일 LG 감독이 우완 선발 임찬규(28)의 호투에 반색했다.
류중일 감독은 14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지는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SK와의 시즌 3차전에 앞서 전날(13일) SK전 선발투수로 등판해 6이닝 5피안타 7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한 임찬규의 투구에 대해 언급했다. LG는 임찬규의 호투 속에 14-2로 대승을 거뒀고 임찬규도 시즌 첫 승을 따냈다.
류 감독은 임찬규를 두고 "근래 들어 최고의 피칭이었다"라고 호평했다. "직구 구속이 140km 초반대였지만 '공이 살아서 들어간다'는 느낌이었다"는 게 류 감독의 말이다.
"안 맞으면 안 맞는 이유가 있다"는 류 감독은 "볼끝이 좋고 제구가 잘 됐다고 표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임찬규는 꾸준히 선발로테이션에 진입할 후보로 언급됐으나 청백전과 시범경기를 거치면서 부진을 면치 못해 우려를 낳았다. 그러나 시즌 첫 등판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만들어내면서 향후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LG 선발 임찬규가 13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SK의 경기에서 역투를 펼치고 있다.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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