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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최종 4위를 차지한 가수 김호중이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놨다.
15일 공개된 매거진 앳스타일 화보에서 김호중은 특유의 밝은 에너지와 다양한 포즈를 선보였다.
‘미스터트롯’ 출연 이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김호중은 “살면서 이런 사랑은 처음 받아본다. 전화와 문자가 정말 쏟아지듯 와서 휴대폰에 불이 난다”며 행복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경연을 하며 10kg을 감량한 모습을 보였던 그는 “요즘 팬분들이 맛있는 걸 너무 많이 보내주셔서 다시 좀 찌는 중”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우승하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은 없는지 묻는 질문에는 “우승보다 더 값진 팬분들의 ‘마음 속 트로피’를 얻게 됐다”며 응원과 지지를 안겨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예선전 곡으로 ‘태클을 걸지마’를 불러 ‘올하트’를 받은 것은 물론 큰 화제를 모았던 김호중은 원곡자인 진성 선생님에게 용돈을 받은 에피소드를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감동이었다.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사진 = 앳스타일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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