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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김아중이 선한 영향력에 더한 브랜드 파워로 패션계도 접수했다.
김아중은 CJ ENM 오쇼핑 부문이 지난 2011년 스타일리스트 한혜연과 함께 론칭한 패션 브랜드 엣지의 간판 모델로 활동하며 브랜드의 가치를 상승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
소속사 킹엔터테인먼트는 "엣지는 2017년 8월 김아중을 브랜드 모델로 발탁하면서 300억 원대였던 연간 매출이 900억 원으로 급속하게 성장, 2018년에는 CJ ENM 오쇼핑 부문 패션 브랜드 중 처음으로 1000억 원을 돌파하며 지난해에는 약 1800억 원에 달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5일 밝혔다.
그러면서 "이런 성장의 바탕에는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의 김아중을 브랜드 모델로 기용한 것이 큰 이점으로 작용했다"며 "유행에 앞서 빠르게 그리고 다양하게 선보이는 '엣지'의 트렌디 아이템이 김아중의 독보적인 아우라와 어우러져 제품의 신뢰도를 높여온 것"이라고 자평했다.
한편 김아중은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펼치는 것은 물론 지속적인 선행으로 대중의 신뢰를 얻고 있다. 최근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아동 성착취 반대 캠페인 '우리는 아동 성 착취를 용납하지 않습니다'에 홍보대사로 나서며 성착취 피해 아동을 위해 목소리를 내고 있다.
[사진 = 엣지(A+G)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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