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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배우 이연희가(32) 깜짝 결혼 소식을 전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15일 이연희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이연희가 소중한 인연을 만나, 결혼을 하게 됐다. 예비 신랑은 연상의 비연예인으로, 결혼식은 6월 2일 가족, 친지들과 함께 소규모로 치를 계획"이라고 밝혔다.
2001년 제2회 SM 청소년 베스트 선발대회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한 이연희는 모태 청순 미모로 'SM 대표 미녀'라 불리며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 당시 걸그룹 소녀시대의 데뷔 멤버로 확정됐을 정도로 엘리트 연습생에 속했다.
이후 이연희는 MBC '에덴의 동쪽', '구가의 서', SBS '파라다이스 목장', '유령', 영화 '백만장자의 첫사랑', '내 사랑', '순정만화', '조선명탐정 : 사라진 놉의 딸'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꾸준히 눈도장을 찍었다.
데뷔 초에는 대사 처리와 감정 조절 부분에서 일부 연기력 논란이 일기도 했지만, 지난 2017년 방영된 종합편성채널 JTBC '더 패키지'를 통해 한층 향상된 연기력을 선보이며 배우로서의 성장을 대중에 증명했다.
최근 이연희는 지난 3월 종영한 MBC '더 게임:0시를 향하여'에 서준영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또 올해 방영 예정인 MBC '시네마틱드라마 SF8 - 만신'에 출연할 예정으로, 열일 행보를 예고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JTBC 방송화면 캡처]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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