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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배우 성두섭이 연극 '렁스'를 택한 이유를 밝혔다.
최근 한국 초연의 막을 올린 연극 '렁스'가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아트원씨어터에서 프레스콜을 열었다. 배우 김동완, 이동하, 성두섭, 이진희, 곽선영이 전막시연 후 진행된 질의응답에서 작품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 2005년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을 시작으로 '해를 품은 달'(2013), '오! 캐롤'(2016~2017) 등 굵직한 작품으로 입지를 다진 성두섭은 이날 "우리도 살아가면서 좋은 사람이고 싶은데 행동은 모순적이라는 것이 공감됐다"며 "대본에 지문이 없다는 점이 굉장히 매력적으로 다가왔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연극 '렁스'는 매사에 진지하게 고민하고 좋은 의도를 갖고 행동해야 한다는 신념을 가진 커플이 평생 동안 각자의 감정, 출산, 환경, 지구 등 소재에 대해 끊임없이 대화를 이어가는 2인극으로, 오는 7월 5일까지 서울 종로구 아트원씨어터 2관에서 공연된다.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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