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최창환 기자] KT가 타선에 변화를 주며 연패 탈출에 재도전한다.
KT 위즈는 15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홈경기를 갖는다.
슬럼프에 빠진 KT는 지난 14일 NC 다이노스전서 강백호를 2번타자에 배치했고, 김민혁은 7번타자로 출전한 바 있다.
하지만 KT는 1경기 만에 다시 라인업을 바꿨다. “NC전은 분위기 전환 차원이었다. 타순은 다시 정상적으로 쓸 것”이라는 게 이강철 감독의 설명이었다.
이에 따라 KT는 심우준(유격수)-김민혁(좌익수)-강백호(1루수)-유한준(지명타자)-멜 로하스 주니어(우익수)-황재균(3루수)-박경수(2루수)-장성우(포수)-배정대(중견수)로 타순을 구성했다. 소형준이 2연승을 노린다.
삼성은 오른팔 전완부 통증에 의해 잠시 전열에서 이탈했던 구자욱이 3번타자로 복귀전을 치른다. 삼성 타순은 김상수(2루수)-김동엽(지명타자)-구자욱(좌익수)-이원석(3루수)-이학주(유격수)-이성규(1루수)-김헌곤(우익수)-강민호(포수)-박찬도(중견수)다. 선발투수는 원태인이다.
[강백호.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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