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최창환 기자] KT 위즈가 7회말 들어 대단한 응집력을 발휘했다. 베테랑 유한준도 홈런을 쏘아 올렸다.
유한준은 15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홈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KT는 7회말 박경수가 투런홈런을 터뜨리는 등 응집력을 발휘, 단숨에 7점차까지 달아났다. 이어 유한준이 7회말 맞은 2번째 타석. 유한준은 2사 1루서 김윤수의 초구를 공략, 좌측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10m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KT는 유한준의 올 시즌 2호 홈런에 힘입어 격차를 9점까지 벌렸다.
[유한준.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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