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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LPGA가 시즌 재개 시점을 좀 더 미뤘다.
LPGA는 15일(이하 한국시각) "7월에 예정된 다우 그레이트 레이크스 베이 인비테이셔널이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올해 열리지 않는다. 이 대회는 2021 투어 일정으로 돌아올 예정이며, 같은 장소인 미시간주 미드랜드의 미드랜드CC에서 열린다. 한편 다우는 이번에 LPGA와 계약을 연장해 향후 몇 년간 이 대회가 그레이트 레이크스 베이 지역에서 열리게 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라고 밝혔다.
마이크 완 LPGA 커미셔너는 “비록 올해는 다우 그레이트 레이크스 베이 인비테이셔널이 열리지 못해 아쉽지만, LPGA를 지지하는 다우와 계약을 연장해 이 대회를 미드랜드에서 다년간 주최하게 된 점이 기쁘다”며 “이번 대유행이 시작되면서 밝혔듯 우리는 2020시즌을 안전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가장 중요한 것은 투어가 건강 문제에 있어 장기적인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LPGA는 "필요한 경우, 이번 일정 변화와 관련한 사항들은 적절한 시점에 발표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마이크 완 LPGA 커미셔너.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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