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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개그우먼 이현주(55)가 남편인 음향 엔지니어 서상훈을 공개했다.
15일 오후 종합편성채널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이하 '특종세상')에서 이현주는 "결혼을 50살 때 했다. 초혼이다"라고 밝혔다.
6년 전 운명처럼 찾아온 서상훈. 교통 사고, 혀 절단 사고, 우울증 등 힘든 시간을 이겨냈지만 늘 마음 한 켠에 외로움이 있었던 이현주를 따뜻하게 보듬어준 매력에 반해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이현주는 이어 "아기 계획이 있다. 내가 나이는 있지만 우리나라 최고령 출산이 57세가 기록이더라고. 기록에 비하면 나는 아직 어리니까 소망이고 임신한다면 기적이지"라고 고백했다.
그리고 서상훈 또한 "너무 기쁠 거 같아. 내가 아이를 너무 예뻐하거든. 그래서 아이 가지는 게 평생 소망이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제작진은 "내가 오늘 밤 빨리 가야겠네?"라고 물었고, 이현주는 "아직 안 갔냐?"고 너스레를 떨어 후끈함을 안겼다.
[사진 =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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