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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걸그룹 오마이걸(OH MY GIRL)이 케이블과 지상파 음악방송을 올킬했다.
15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오마이걸은 미니 7집 앨범 'NONSTOP'의 타이틀곡 '살짝 설렜어 (Nonstop)'로 음악방송 8관왕을 차지했다. 이로써 오마이걸은 모든 케이블과 지상파 음악 방송 프로그램 트로피를 싹쓸이하며 전성기를 증명했다.
이날 1위에 오른 오마이걸은 "지금이 있기까지 도와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린다. 우리 미라클(팬덤명) 보고 있나. 여러분이 있기에 우리가 있을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달 27일 발매한 오마이걸의 신곡 '살짝 설렜어'는 주요 음원 차트에서도 음원 올킬을 달성했다. 수록곡 'Dolphin' 역시 각종 음원 차트 최상위권을 기록 중이다.
한편 오마이걸의 신곡 '살짝 설렜어'는 오마이걸만의 개성있는 보컬과 어우러진 업템포 댄스곡으로 친구에게 느낀 설렘을 깨닫는 순간의 아찔한 감정을 보드게임에 비유한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사진 = WM엔터테인먼트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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