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LG의 특별엔트리 주인공은 백승현이다.
LG 트윈스는 16일 14시부터 키움 히어로즈와 홈 더블헤더를 갖는다. 16일 경기가 비로 취소되면서 올 시즌 첫 더블헤더의 주인공이 됐다. 더블헤더의 경우 1군 엔트리가 한 명 늘어난다. 특별엔트리다. 특별엔트리를 통해 1군에 가세한 선수는 더블헤더 다음날에 말소된다.
LG 류중일 감독의 선택은 내야수 백승현이다. 백승현은 2015년 2차 3라운드 30순위로 입단했다. 2019년 14경기에 출전, 30타수 5안타 타율 0.167 1득점을 기록했다. 류 감독은 더블헤더를 치르면서 활발한 야수 교체를 염두에 두고 백승현을 포함한 듯하다.
LG는 이천웅(중견수)-김현수(좌익수)-채은성(우익수)-로베르토 라모스(1루수)-김민성(3루수)-박용택(지명타자)-오지환(유격수)-유강남(포수)-정주현(2루수)으로 더블헤더 첫 경기 선발라인업을 구성했다. 류 감독은 "작년에 정주현이 제이크 브리검에게 강했다. 확률을 보고 넣은 것"이라고 했다.
[백승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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