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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더 킹-영원의 군주' 배우 이민호와 김고은이 죽을 것 같이 보고 싶은 마음을 담은 절절한 '텔레파시 재회 투샷'으로 애틋함을 극대화시킨다.
오늘(16일) 방송되는 SBS 금토드라마 '더 킹-영원의 군주(극본 김은숙 연출 백상훈, 정지현 이하 '더 킹')에서 이민호와 김고은은 서로가 그리워하다가 만나 '입틀막 충격'을 받게 된, '텔레파시 재회'로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극중 이곤과 정태을의 극한 그리움이 각각의 발걸음을 운명의 대숲으로 이끄는 장면. 전혀, 아무런 예고 없이, 서로를 마주하게 된 두 사람은 마법 같은 이 상황에 입을 틀어막으며 놀라워했고, 1분 1초가 소중한 듯 서로를 향해 달려간다. 이림이 대한민국 정태을의 존재에 대해 알고 있는, 위험한 상황 속에서 이곤과 정태을의 운명적 재회는 무사히 치러질 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이민호와 김고은의 '텔레파시 재회 투샷'은 지난 4월 부산 기장군에 위치한 대숲에서 촬영됐다. 중요한 장면을 앞둔 이민호와 김고은은 등장하면서부터 그렁한 눈빛을 드러냈다. 그리고 촬영 직전까지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고 오로지 이곤과 정태을의 감정에만 몰입한 두 사람은 장엄한 대숲을 배경으로 조용하게 촬영에 빠져들었다.
제작사 화앤담픽쳐스는 "이민호와 김고은은 이번 장면을 통해 로맨스 장인으로서의 진가를 확인시켰다"라는 말과 함께 "이곤과 정태을의 이론과 논리를 초월한 운명적 사랑을 오늘 방송될 '더 킹-영원의 군주' 10회에서 확인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더 킹'은 매주 금, 토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 = 화앤담픽쳐스 제공]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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