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키움 임병욱이 햄스트링에 부상했다.
임병욱은 1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원정 더블헤더 2차전서 6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0-0이던 2회초 무사 1루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정찬헌의 초구에 번트를 댔다. 3루수 방면으로 절묘하게 흘렀다.
임병욱이 1루로 힘차게 뛰는 과정에서 보폭이 다소 넓었고, 오른쪽 햄스트링에 통증을 호소했다. 결국 대주자 김규민으로 교체됐다. 키움 관계자는 "오른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CM 충무병원으로 이동했다. MRI 촬영을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임병욱은 교체 당시 관계자의 부축을 받았다. 가벼운 부상이 아닐 수도 있다.
[임병욱. 사진 = 잠실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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