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한현희가 2승 요건을 갖췄다.
키움 한현희는 1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원정 더블헤더 2차전에 선발 등판했다. 5이닝 6피안타 7탈삼진 2볼넷 2실점했다. 투구수는 87개.
한현희는 올 시즌 5선발로 출발했다. 9일 고척 한화전서 6이닝 8피안타 4탈삼진 2사사구 3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포심과 슬라이더 위주의 투구를 하지만, 좋은 커맨드를 보여주며 퀄리티스타트를 수립했다.
두 번째 등판. 1회 2사 후 박용택에게 좌중간 안타를 맞았으나 로베르토 라모스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2회에는 제구가 흔들렸다. 홍창기와 오지환에게 잇따라 볼넷을 내줬다. 홍창기가 스킵 동작에서 실수를 범하며 견제사로 아웃카운트를 올렸다. 오지환의 타구가 자신의 글러브에 맞고 유격수 김혜성에게 들어가며 또 다시 아웃카운트를 추가했다. 박재욱을 투수 땅볼로 처리하며 이닝을 마쳤다.
3회 다시 위기에 처했다. 백승현과 이천웅에게 연속안타를 맞았다. 김현수에겐 큼지막한 중견수 뜬공을 허용, 1사 2,3루가 됐다. 박용택에게 슬라이더를 던지다 2타점 중전적시타를 내줬다. 라모스를 좌익수 뜬공으로 잡아냈지만, 홍창기에게 슬라이더를 던지다 좌선상 2루타를 허용했다. 오지환을 헛스윙 삼진으로 잡고 이닝 종료.
한현희는 4회 선두타자 정주현을 공 3개 모두 포심패스트볼을 스트라이크 존에 넣으며 루킹 삼진을 잡았다. 박재욱, 백승현까지 차례로 돌려세우며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5회 선두타자 이천웅에게 좌중간 안타를 맞았고, 2사 후 2루 도루를 허용했다. 라모스를 몸에 맞는 볼로 출루시켰으나 홍창기를 150km 포심으로 헛스윙 삼진을 잡았다.
3-2로 앞선 6회말 시작과 함께 김상수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시즌 2승 요건을 갖췄다.
[한현희. 사진 사진 = 잠실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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