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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트로트 가수 조명섭이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다.
16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엔 조명섭과 그의 매니저 송성호 팀장과 프로필 사진을 찍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조명섭은 공식 프로필 사진을 찍기 위해 그동안 고집해왔던 정장과 포마드 헤어를 벗어버리고, 최신 스타일의 헤어와 캐주얼한 디자인의 옷을 입었다.
촬영 전 스튜디오 에서 송 팀장은 "공식적으로 이런 사진을 찍는 게 처음이라 조금 어색할 수 있다. 저 친구는 정장이 편한거다. 분위기가 좋아야하는데"라고 걱정했다.
하지만 손질을 받고 돌아와 "이제 마흔 살로 보이냐"고 말하는 조명섭을 보고 송 팀장은 박수를 치며 좋아했고, 스튜디오 안에 있던 MC들도 놀란 기색을 드러냈다.
이영자와 송은이는 "옹성우 얼굴도 있고 박형식도 닮았다"며 칭찬을 숨기지 못했다. 양세형도 "이래서 머리와 옷이 정말 중요한 것"이라고 공감했다.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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