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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영국 현지 언론이 손흥민의 복귀에 관심을 드러냈다.
손흥민은 소속팀 토트넘 합류를 위해 16일 영국 런던으로 출국했다. 해병대 제9여단 훈련소에서 3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후 지난 8일 퇴소한 손흥민은 토트넘 복귀를 앞두고 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7일 '손흥민이 훈련 복귀 가능성과 함께 런던으로 복귀한다'며 '손흥민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지 않는다면 자가격리되지 않을 것이다. 손흥민은 다음주 시작되는 토트넘의 팀 훈련에 합류할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손흥민은 시즌 아웃이 점쳐졌던 팔 부상에서 회복했다. 또한 커리어에 영향을 받지 않으며 군사훈련을 마쳤다'며 손흥민이 홀가분한 상태에서 토트넘에 복귀한다고 전했다.
영국 이브닝스탠다드 역시 '다음주 손흥민의 훈련 복귀로 인해 토트넘은 추진력을 얻게될 것이다. 손흥민은 케인, 시소코, 베르바인처럼 장기 부상에서 회복해 훈련에 복귀할 것'이라며 손흥민 등 토트넘 주요 선수들의 부상 회복 소식을 전했다. 또한 '손흥민은 영국 정부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반응을 보일 경우에만 자가격리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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