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김진성 기자] NC 간판타자 나성범이 우익수 수비를 소화했다.
나성범은 17일 인천 SK전서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3타수 2안타(1홈런) 1타점 3득점으로 맹활약했다. 6회초에는 박희수에게 솔로홈런까지 뽑아냈다. 이런 나성범은 2019년 5월3일 창원 KIA전서 슬라이딩을 하다 왼 무릎을 다친 이후 올 시즌에는 지명타자로만 뛰었다.
이동욱 감독은 15일 인천 SK전을 앞두고 "수비훈련을 하고 있다. 무릎 상태를 체크하면서 수비를 내보낼 계획"이라고 했다. 전후, 좌우로 움직여야 하는 수비가 주루보다 무릎에 스트레스를 크게 준다고 판단, 최대한 신중하게 투입시점을 정하겠다고 했다.
그런데 예상보다 일찍 수비할 기회가 찾아왔다. NC가 이날 9회초까지 11-2로 크게 앞서면서 부담이 없는 상황이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나성범은 향후 조금씩 수비 비중을 늘려갈 계획이다. 이 감독은 나성범이 수비로 나가야 다른 주전 타자들을 두루 지명타자로 활용, 에너지를 안배할 수 있다고 했다.
[나성범.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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