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대전과 아산이 난타전 끝에 무승부를 기록했다.
대전과 아산은 17일 오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0 2라운드에서 2-2로 비겼다. 대전의 안드레 루이스는 2경기 연속골과 함께 아산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쳤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아산은 전반 14분 무야키치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무야키치는 왼쪽 측면을 돌파한 김찬이 낮게 올린 크로스를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문을 갈랐다. 반격에 나선 대전은 전반전 인저리타임 안드레 루이스가 페널티킥 동점골을 기록했다. 양팀이 전반전 동안 한골씩 주고받은 가운데 아산은 후반 26분 장순혁의 헤딩골에 힘입어 경기를 다시 앞서 나갔다. 대전은 후반 37분 안드레 루이스가 재동점골을 터트렸다. 안드레 루이스는 코너킥 상황에서 헤딩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고 양팀의 경기는 무승부로 마무리 됐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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