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모였다, 이렇게 영원히"…투애니원, 11주년 기념 영상통화 '애틋'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그룹 투애니원(2NE1) 멤버들이 데뷔 11주년을 축하했다.

박봄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드디어 오늘 멤버들이 모여서 11년을 축하했다"고 적고 영상통화 화면을 캡처한 사진을 함께 올렸다.

사진에는 각자의 장소에서 영상통화에 참여한 멤버들의 모습으로, 얼굴이 공개된 공민지와 산다라박의 표정에선 반가움과 애틋함이 물씬 풍긴다.

공민지도 "퉤니원 포에버~ 2ne1 forever #11yearswith2ne1 블랙잭 & 투애니원 모두 아프지 말고 행복해요! 지금 이렇게 영원히"라는 글을 남겼다.

씨엘 또한 "우리 멤버들 봄언니 다라언니 민지, 보고싶은 우리 블랙잭 팬들 그리고 투애니원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 항상 감사합니다"라며 그리움을 전했다.

한편 씨엘, 산다라박, 공민지, 박봄은 2009년 투애니원으로 함께 데뷔했으며 2016년 공식 해체를 맞았다.

[사진 = 공민지 인스타그램]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