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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전미도가 매거진 엘르 6월호 화보 인터뷰를 진행했다.
엘르 6월호에는 최근 인기리에 방영중인 케이블채널 tvN 목요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신경외과 교수 채송화 역으로 사랑 받고 있는 전미도와의 촬영이 공개된다.
엘르와의 인터뷰에서 전미도는 처음으로 이름이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을 때의 소감으로 "처음엔 무서웠다. 내가 뭘 잘못했나 싶었다. 주변 사람들이 기뻐하는 것을 보며 긍정적으로 생각하게 됐다. 신원호 감독님은 숙명으로 받아 들이라고 하시더라"라고 말하며 웃었다.
또한 함께 출연한 배우들에 대해선 "'99즈'와는 드라마가 끝난 후에도 한 달에 한 번은 만나서 합주를 하고 있다. 서로 정이 많이 들었다. 다른 여성 출연자들과도 서로 얼굴 한 번 더 보려고 노력한다. 민하(안은진)와 겨울이(신현빈)와는 얼마 전에는 셋이 따로 처음으로 만나기도 했다"라며 끈끈한 동료애를 자랑했다.
마지막으로 전미도는 "그 누구보다도 출연진인 저희가 시즌 2를 기다리고 있다"라며 작품에 대한 애정도 감추지 않았다.
시즌제로 제작될 예정인 '슬기로운 의사생활'이 총 12화로 시즌1 종영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전미도는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의 클레어로 다시 무대를 찾을 예정이다.
[사진 = 엘르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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