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가수 김필이 18일 광주 5·18민주광장에서 열린 '제40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김광진의 '편지'를 노래했다.
기념식은 '세월은 흘러가도, 산천은 안다'를 주제로 국가 주요 인사, 5·18민주유공자 및 유족 등 약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사회는 방송인 김제동이 맡았다.
5·18민주화운동으로 세상을 떠난 고(故) 임은택 씨 아내 최정희 씨의 편지 낭독 후 검은색 정장을 입고 무대에 오른 김필은 김광진의 '편지'를 불렀다. 김필은 가슴 절절한 노랫말로 진심 어린 위로를 전했고, 유가족들은 박수갈채를 보내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